Notice/News
[보도자료] 에이프로, 장비 제조라인 증설을 위한 산업단지 용지 계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이프로 작성일2022-07-21본문
2차전지 활성화공정 장비 전문 기업인 ㈜에이프로 [코스닥 #262260]가 충남 천안에 제조라인 증설을 위한 시설을 구축한다. 에이프로는 이를 위해 오늘 오전 천안 테크노파크와 용지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2021년 R&D센터 완공하고 약 1년만에 양산 제조라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프로는 2차전지 생산 공정 중에 활성화공정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전기차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2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외형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매출인식이 지연되는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작년과 올해 꾸준히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기업 성장에 대한 모멘텀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에이프로의 매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 고객사는 2차전지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에 북미의 여러 사이트와 유럽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어, 핵심 협력사인 에이프로 또한 주 고객사의 투자 방향에 발맞추어 생산 capa 확장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사실 에이프로는 2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가격경쟁력 차원에서 해외의 외주가공 파트너사들을 여러면에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고객사가 집중하는 북미, 유럽 등의 수주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국내 직접 생산 및 국내 선적 비중을 늘려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런 필요성을 맞추기 위해서 생산하는 장비의 가공, 제작을 국내에서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제작은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적 신뢰도를 높이고 까다로워지는 해외 안전기준 요건에 대한 대응전략 차원에서도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번에 계약된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생산 부지의 규모가 현재의 1,200평에서 10,000평 규모로 확대되며, 건폐율과 용적률 감안시 최대 25,000평의 생산시설과 야적지 또한 3,000평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에이프로는 앞으로 대규모 수주물량을 한곳에서 one-stop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설비 이동을 위한 물류비 등 간접비용과 직접 제조 인건비까지 줄어들게 되어, 수익구조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이프로 관계자는 “2차전지 관련 사업 확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며 다양한 기술 등을 연구개발, 사업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의 본업인 2차전지의 사업구조를 견고히 함과 동시에 개발된 기술의 시장지위를 확보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미래에너지 산업의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도 말했다.